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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12월 1일부터 3년간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2023년 12월 20일 12시 45분 입력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15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은 후, 2023년 12월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으로 군은 2026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과 직장 생활이 조화롭게 병행되도록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로 진행되며, 군은 지난 10월 기관장의 가족 친화적 조직관리 의지 등에 관한 인터뷰,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 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고성군은 육아휴직 기간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하고, 유연근무제, 가족 사랑의 날 등을 운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아동 중심의 행복한 꿈을 펼치는 경남 고성

1. 다자녀 직원 복지포인트 추가 배정 및 배우자 출산 시 출산휴가 확대

고성군은 2017년부터 셋째 이상 자녀를 둔 직원에게 매년 복지포인트 100점(10만 원)을 추가 배정하며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남성 직원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배우자 출산 시 10일의 휴가 사용을 보장했으며, 그 결과 2022년 배우자 출산자 3명 중 남성 직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자는 2명으로 사용률 58%를 달성했다.

 

2. 육아휴직 3년 확대 시행

군은 직원들이 출산휴가 시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출산휴가와 연계해 육아휴직 사용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그 결과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원 64명 중 36명(약 56%)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자녀 1명당 육아휴직을 최대 3년까지 허용하는 등 적극적인 가족 친화 정책으로 육아휴직 이후 복귀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군은 여성 직원이 육아 등으로 승진임용에서 차별받지 않는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 공무원 배려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3.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 확산

고성군은 2020년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까지 조성했으며, 가족품앗이 활동과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군은 함께하는 육아를 목적으로 가족과 가족의 만남을 통해 가정의 관계성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관(장난감 843점, 도서 650점 구비)은 △영유아 놀이체험실 △시간제 돌봄실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춰 올 한해 7,534명이 이용했다.

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 △가족생활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해 이를 이용하는 군민과 공무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 임신한 직원을 위한 축하 선물 및 모유 수유실 조성

고성군은 임신한 직원을 위해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 직원 전용 의자 △아기사랑세트(배냇저고리, 손발싸개, 수건) △모니터 보호 필름 △발 받침대 등 임신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한 직원에게는 기념 메달을 지원해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

 

2021년 본청 2층 휴게실 안에는 출산 전후의 직원들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과 수유시설이 마련됐으며, 수유실에는 쾌적한 환경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용 침대와 소파가 준비돼 있다.

 

5. 산모와 태아 건강을 위한 근무 시간 단축

군은 임신한 직원에게 임신기간 동안 근로 시간을 단축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신기 및 영유아를 둔 직원을 위해 1일 2시간의 모성보호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확산

1. 연가 사용 권장 및 다양한 휴가제도 활성화

군은 휴식 있는 삶을 위해 연가 사용을 권장하고, 연가 제도 개선으로 연가 저축 제도를 실행해 시간 단위의 연가 사용 제도를 도입했다. 자유로운 연가 사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사용 연차를 사용하도록 독려하며, 연가 신청 시 사유 작성란을 삭제했다. 군은 이처럼 직원들이 적극적인 연가 사용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만 4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연간 5일의 보육 휴가,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은 연간 2일의 자녀 돌봄 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부모, 자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에 해당하는 가족이 질병, 사고, 노령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가족돌봄휴직 또는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녀의 군 입영 특별휴가, 보건휴가, 난임 치료 및 유·사산 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를 보장하고 있다.

 

군은 2023년 9월 장기 재직 휴가 제도를 개선해 부서장 승인 하에 장기 재직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서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10년 이상 재직 중인 직원에게는 장기재직휴가 10일을 부여해 사용하게 함으로써 반복되는 업무로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장기근속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재직 5년 이상 직원에게 5일 특별휴가를 부여해 시행할 계획이다.

 

2. 직원 소통의 장 추진으로 유연한 조직문화 기여

군은 매월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직원 참여 기회를 통한 창의적인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직급, 성별 등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방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제도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공감·소통 게시판’을 개설해 직원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감·소통 게시판’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 숙직 근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함으로써 직원들의 당직 근무시간을 줄여 직원 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3.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군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초과 근무를 미승인하고,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시 퇴근 홍보, 퇴근 독려 및 가족송 등의 방송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4. 여성의 조직 참여 확대와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군은 상호 존중 기반의 성숙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여성 관리자의 확대를 위해 여성 관리자 비율 목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3년 5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11명으로 전체 24%에 해당한다. 이처럼 여성 관리직이 11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점차 여성의 조직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교육 실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2014년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직원 복리 증진으로 조직 만족도 향상

1. 직원 후생복지시설 마련

군은 2021년 청사 2층에 직원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는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형 공간으로 갖춰져 업무 협의, 친목 도모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 5일 근무제 및 월례 휴가제 시행 등으로 휴가가 늘어남에 따라 군은 직원 및 가족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경제적인 휴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01년부터 휴양시설인 일성콘도, 한화콘도,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체결해 직원들이 전국 주요 휴양지 24곳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재충전 기회를 통한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2. 국내 테마 견학 및 국외 배낭 연수 지원, 동호회 활동 등 지원

매년 실시되는 국내 테마 견학 및 국외 배낭 연수는 직원들의 자기 개발 기회와 재충전의 기회 및 국제적 감각 배양을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한다.


김수환 doyho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