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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태세 돌입
2003년 초대형 태풍 ‘매미’를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대응 훈련’ 실시 - 23개 협업부서 및 전 시․군 합동훈련실시
2020년 04월 18일 17시 52분 입력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훈련’을 17일(금)에 실시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23개 부서와 18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과거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매미’를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쳤던 제18호 태풍 ‘미탁’을 비롯한 약 29개의 크고 작은 태풍 피해에 따라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강화가 더욱 절실해진 실정에 따른 것이다.

 

훈련은 1단계 태풍 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사전 대비단계’와 2단계 태풍 대규모 피해 발생을 가정한 ‘대응단계’로 나누어 실시됐다.

 

1단계 대비단계 훈련은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비상근무 단계를 결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구 점검, ▲이재민 대피소, 응급복구 자재 비축, ▲구호물품 현황 점검 등 23개 협업부서 및 시군의 사전 대처사항을 점검했다.

 

2단계 대응단계 훈련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인명 및 대규모 시설 피해상황을 가정해 ▲피해유형별 신속한 응급복구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이재민 구호 훈련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내용이었다.

경남도는 매년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훈련’도 그 중 하나로서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상황 경험으로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시․군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환 doyho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