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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무제한 돈풀기' 시작…'한국판 양적완화' 가동
2020년 04월 02일 12시 45분 입력
한국은행이 2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한국판 양적완화'를 시작한다. 한은은 이날 시중에 유동성(자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RP 매입 입찰을 실시한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한다. 기간에 따라 이자를 붙여 되산다. 한은은 RP를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일정 금리 수준의 RP를 제한없이 사들이는 주 단위 정례 RP 매입 제도를 3개월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시행하지 않았던 조치다.

김수환 doyhoa@naver.com